도심융합특구란 무엇인가? 🏙️
정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고밀 복합 개발과 혁신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심융합특구는 주거와 일자리를 제공하며, 창업과 기업 지원을 통해 지방 혁신성장을 유도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이번 사업은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 모델을 참고하여 각 지역의 도심을 성장 거점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도심융합특구의 주요 지원 혜택 및 규제 완화 📈
도심융합특구 지정 지역에서는 규제 완화 및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 도시·건축 규제 완화: 높은 밀도의 복합 개발을 위한 규제가 완화되어, 기업과 청년층에게 매력적인 환경이 조성됩니다.
- 국·공유지 사용료 감면: 국·공유지 사용료와 부담금이 감면되며, 실증 특례와 임시 허가 제도가 시행되어 입주 기업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 세제 지원: 특정 구역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기업의 입주와 성장을 돕기 위한 세제 지원이 강화됩니다.
각 도심융합특구의 지역별 핵심 계획 🌆
부산 도심융합특구 - 센텀2 도첨산단을 중심으로 스마트선박, 로봇, 지능형 기계산업을 발전시키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대구 도심융합특구 - 경북도청 후적지와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첨단로봇,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창업 허브로 성장할 것입니다.
- 광주 도심융합특구 - 상무지구 인근을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여 의료디지털 및 미래 모빌리티 혁신산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대전 도심융합특구 - KTX 대전역세권을 연구개발특구(R&D)로 집중 육성하고, UAM 환승 체계를 구축하여 대덕 연구개발특구와의 연계를 강화합니다.
- 울산 도심융합특구 - KTX 울산역세권과 울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이차전지, 수소 산업을 위한 혁신 거점으로 조성합니다.
청년을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 🏠
도심융합특구에 입주하는 청년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이 강화됩니다. 청년특화 임대주택과 창업지원주택을 공급하고, 주택 기금 대출 지원도 검토 중입니다. 이러한 주거지원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직장과 주거를 연계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