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장항·평택선 동시 개통, 서해안 철도시대 본격화

🚄 서해·장항·평택선 동시 개통으로 본격화되는 서해안 철도시대

11월 2일 정식 운행 시작, 충남~수도권 서부 1시간대 연결!

서해안 지역의 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철도 인프라가 드디어 완성됩니다. 국토교통부는 11월 2일부터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3개 철도 노선을 동시에 개통하여 서해안과 내륙을 잇는 주요 철도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서해안 항만과 내륙 간의 물류 이동 속도가 크게 개선되며,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서해선: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연결하는 서해안의 대동맥

90㎞ 구간 신규 개통, 아산·당진·평택 등 서해안 주요 지역 연계

서해선은 충남 홍성에서 경기 서화성까지 90km 구간을 잇는 신설 노선으로, 총 사업비 4조 1217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아산, 당진, 화성, 안산 등 주요 도시들이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며, 수도권과 서해안 권역의 이동이 크게 편리해집니다. 특히 ITX-마음이 하루 왕복 8회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1시간에 불과해, 출퇴근 및 지역 간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 서해안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아산고가 아치교

625m 길이, 국내 최장 아치교로 관광자원 기대

서해선 구간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시설은 바로 아산과 평택을 잇는 5.9㎞ 길이의 아산고가교입니다. 이 중 625m에 이르는 아산고가 아치교는 높이 44m에 달하며, 국내 최장 아치교로서 서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장항선: 기존 단선 철도에서 복선 전철화로 업그레이드

총 연장 154.4㎞ 노선, ITX-마음 하루 2회 증편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까지 이어지는 154.4㎞ 구간으로, 1930년에 처음 단선 철도로 개통된 이후 디젤 열차로 운행되었던 노선입니다. 이제 복선 전철화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로 변모합니다. 이번 개통으로 용산에서 홍성까지 ITX-마음이 하루 2회 추가 운행되며, 기존 열차 포함하여 하루 총 30회 운행하게 됩니다.

🚉 평택선: 경부선과 서해선 연결로 물류 혁신

평택항 물류 수요 분산,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의 생활권 통합

평택선은 평택항과 인근 물류 단지의 급격한 물동량 증가를 소화하기 위해 경부선과 서해선을 연결합니다. 이번 개통으로 평택시 동서부를 연결하며, 화물 수송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며 관광 및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됩니다.

📈 서해안 철도망의 완성, 국내 교통의 미래

추가 노선 확장과 개통 예정, 전국 주요 도시 연결

서해안 철도망의 확장에 따라 앞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장항선 홍성~대야 구간(82.28㎞) 또한 추가로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익산부터 수도권까지 완전한 서해안 철도망이 완성되어 전국 주요 도시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도망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