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탈취사건, 북한 소행 확인 💻
사건 개요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2019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 업비트에서 발생한 가상자산 탈취 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규명했습니다. 탈취된 자산은 이더리움 34만 2천 개로 피해 당시 시세로 약 580억 원, 현재 시세로 약 1조 4천 7백억 원 상당입니다.
사건의 주요 내용
| 항목 | 내용 |
|---|---|
| 피해 시점 | 2019년 11월 |
| 피해 자산 | 이더리움 34만 2천 개 |
| 피해 금액 | 약 580억 원 (당시 시세) |
| 범행 주체 | 북한 |
| 환수 자산 | 4.8 비트코인 (현 시세 약 6억 원) |
| 환수 방법 | 스위스 검찰 및 국제 공조 |
| 주요 협력 기관 | 미국 FBI, 스위스 연방검찰, 국내 관계기관 |
범행 방법
북한은 사이버 공격으로 탈취한 가상자산의 57%를 자체 가상자산 교환사이트 3곳에서 시세보다 낮은 가격(2.5% 할인)으로 비트코인으로 변환했습니다. 나머지는 해외 51개 거래소로 분산 전송해 세탁되었습니다.
환수 및 국제 협력
스위스 소재 거래소에서 4.8 비트코인 환수에 성공한 것은 대한민국 검찰청, 법무부, 스위스 검찰청과의 긴밀한 공조 덕분이었습니다. 4년에 걸친 화상 및 전화 회의, 현지 방문을 통해 피해 자산이 한국 거래소에서 탈취된 것임을 입증했습니다.
사이버 공격 예방 노력
경찰청은 이번 사건에서 확인된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공격 수법을 관계기관과 공유했습니다:
- 국정원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 금융감독원
- 금융보안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는 유사 범죄를 탐지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상자산 해킹